동해서 강원도-연해주 간 자원교류 활성화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2 17: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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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연해주 교류 자원 활용 연계 산업화 방안 마련
▲ 동해서 강원도-연해주 간 자원교류 활성화 논의

[뉴스스텝] 재단법인 북방물류산업진흥원은 2024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와 연계, 강원특별자치도와 러시아 연해주 지역 간 자원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 영동지역 최대 무역항인 동해·무역항은 러시아 연해주 지역과많은 교류가 있었음에도 지역적 연계 산업 부재로,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2024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국제포럼이 12일 오후 3시부터 현진관광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시 관계자 및 무역사 초청단, 관내 기업, 경제ž사회단체 등 100여 명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포럼은 러시아 연해주 지역과 강원특별자치도 간 교류되고 있는 자원 산업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이날 블라디보스톡시 다리아 스테그니 부시장이 블라디보스톡 지역 산업 현황과 방향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가톨릭관동대학교 권이승 교수와 삼척 수산자원센터 박진철 박사가 발제자로 나서, 동해지역 관광 및 해양자원 산업화와 연어를 활용한 동해안 새로운 산업의 개척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게 된다.

또한, 종합토론에서는 강릉원주대학교 박기영 교수를 좌장으로, 서울대학교 아시아 연구소 바딤 슬렙첸코 선임연구원과 영월산업진흥원 엄광열 원장, 북방물류산업진흥원 최동순 사무국장이 참여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게 된다.

심규언 이사장은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양 지역 간 실효성 있는 교류와 협력이 지속해서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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