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기관 감사협의체, 청렴문화 확산 논의를 위한 정기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2 17:30:58
  • -
  • +
  • 인쇄
감사위원장과의 익명 소통 및 `약속의 나무` 퍼포먼스로 연대감 강화
▲ 경기도 공공기관 감사협의체 2025년 제2차 정기회의

[뉴스스텝]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감사부서 직원들이 함께 모여 공동의 부패 이슈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경기도 공공기관 감사협의체’가 10월 31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2025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4월 협의체 출범 이후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 정기회의이며, 경기도와 28개 공공기관의 감사 담당자가 참석해 감사 역량 강화 및 청렴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했다.

특히 정식 안건 논의에 앞서 ‘익명 채팅방을 활용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안상섭 감사위원장과 참석자들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며 위계 없는 소통을 나눴고, 감사위원장과 각 기관 상임감사 등이 참여하는 ‘희망을 거는 약속의 나무’ 청렴 퍼포먼스를 통해 기관 간 연대와 화합을 기원했다.

또한 ‘반부패법령 바로알기’ 청렴 교육과 ‘자율준수제도(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 실무’ 사례 발표를 통해 기관 자체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

공동 대응 안건으로는 공공기관에서 실제 직면하는 주요 현안들인 ▲각종 위원회 수당 지급 기준 정립 ▲감사 결과 이행 관리 방안 등을 다루며, 참석자들은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 및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정기회의에 앞서 공공기관 감사부서 실무자를 대상으로 감사 시 문답서 작성 요령 등 사례 기반의 실무 교육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감사업무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경기도감사위원회는 앞으로도 감사협의체를 경기도 청렴 협의체(거버넌스)의 핵심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시켜, 공공기관의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고도화와 부패 방지 문화의 확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장은 “공공기관은 도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을 실행하는 도정의 제1 파트너”라며 “민생을 위한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가 헛되지 않도록 점검하는 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감사의 본질이자 사명”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AI 시대, '대체되지 않는 기술' 키운다…서울시 기술교육원, 2,004명 모집

[뉴스스텝]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코드를 짜고 보고서를 작성하며 사무직과 전문직의 일자리를 빠르게 대체하는 가운데, 오히려 현장에서 직접 손으로 완성하는 등 자동화가 어려운 기술의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취업을 앞둔 청년과 재취업을 고민하는 중장년 모두에게 ‘대체되지 않는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시는 AI 시대에도 경쟁력을 갖춘 실무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6

성북구, “2025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모바일 행복이음 분야 장관 표창 3건 수상

[뉴스스텝] 서울시 성북구가 “2025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모바일 행복이음 분야에서 기관 표창 1건 및 개인 표창 2건 등 총 3건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행복이음 단말기를 관할 읍·면·동에 도입·보급해 현장 행정에 활용한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에 수여됐다. 특히 이번 2025년 평가 결과, 성북구와 충청남도 서천군 단 2개 지자

농촌진흥청, 겨울철 시설감자, 안정 생산 관리 요령

[뉴스스텝]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시설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중점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시설에서 재배하는 감자는 10월부터 12월 사이에 심어 이듬해 3월부터 5월까지 수확한다. 이 시기는 노지 햇감자가 나오기 전이라 시장 가격이 비교적 높게 형성되는 편이어서 안정적인 생산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겨울철 시설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저온과 폭설에 대비한 보온 대책과 이른 봄철 고온·다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