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하천시설 현장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7 17:21:08
  • -
  • +
  • 인쇄
▲ 창원특례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하천시설 현장점검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자 하천 정비공사 및 점용 시설 등 121개소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5.8.부터 6.5.까지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창원시는 국가하천 1개소, 지방하천 54개소, 소하천 242개소, 총 297개소의 하천을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하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하천 정비공사 및 하천점용 시설, 피해 우려 지역 등 121개소(창원천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했다.

점검 때 가벼운 사항은 즉시 조치했으며, 강우 시 재해 위험이 있는 하천 준설 및 정비공사 현장은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6월 내 공사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소하천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설치공사(내동지천 등 10개소)를 지난 5월 완료했으며, 지난해 하천 범람 우려가 컸던 창원천의 통수단면 확보를 위한 하도정비공사를 5월 말 완료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하천 내 산책로 침수에 따른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광려천 등 지방하천 7개소에 하천변 산책로 출입로 82개소 설치사업을 추진 중으로 6월 20일경 완료될 예정이며, 그 외 하천 재해예방을 위하여 추진 중인 우산천 등 4개소 하천 정비사업도 6월 내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하천 재해로부터 취약한 지역을 확인하고 확인된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기 위해 실시했다.

창원시는 지속적인 하천 상황 모니터링과 수시 예찰 활동으로 위험징후 발견 시 즉시 출입 통제 및 응급조치를 취하여 상시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하천공사현장 및 피해우려지역 등 집중호우에 취약한 하천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예찰활동 및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부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 한 해 성과보고회 열어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유성의 겨울 밝히는 신호탄이 되길”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