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및 조정금 심의ㆍ의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2 17:20:27
  • -
  • +
  • 인쇄
▲ 진주시,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및 조정금 심의ㆍ의결

[뉴스스텝] 진주시는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1,736필지, 113만5천㎡)에 대한 경계를 확정하여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을 위하여 12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경계 확정으로 면적증감이 발생한 6개 지구, 612필지에 대해 지구별로 2곳의 감정평가기관이 실제 이용현황, 위치, 시장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감정한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하여 산정한 조정금을 심의ㆍ의결했다.

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조정금은 해당 토지소유자에게 통보해 6개월간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며, 통지받은 조정금에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건은 조정금 산정에 참여하지 않은 감정평가기관에 재감정 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 ․ 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주민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경계에 걸친 건물의 경계 조정, 토지 정형화, 도면상 도로가 없는 토지의 맹지 해소 등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경계 복원에 따른 측량비 부담을 해소하여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는“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안전1지구 외 5개 지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