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1 17: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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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청년 자립기반 조성 지원
▲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안내문

[뉴스스텝] 화순군은 청년 자립과 미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참여자를 오는 5월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일하는 청년이 자산 형성과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복지사업으로 일정 소득 요건을 갖춘 근로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꾸준히 저축하면, 정부가 소득계층에 따라 월 10~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주는 제도다.

이를 통해 청년은 만기 시 최대 1,44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및 기타 차상위 계층) 청년은 만 15세 이상~39세 이하로 월 10만 원 이상 근로‧사업 소득이 발생해야 하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청년은 만 19세 이상~34세 이하로 월 50만 원 초과~230만 원 이하 근로‧사업 소득이 발생해야 하며, 자격요건 및 소득 기준 조사 후 세부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자금사용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며, 3년간 꾸준한 근로 활동과 본인 적립금 납입,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문의는 화순군청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문의 후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복지로에서도 신청할 수 있고,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또 자산형성포털 사이트를 통해서도 가입 정보와 일정 확인이 가능하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근로의욕을 갖게 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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