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 제주도의원 “선의의 과정, 적극행정에 따른 공무원 개인대상 민사소송에 대한 지원 강화 필요성 제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8 17:25:01
  • -
  • +
  • 인쇄
▲ 김기환 제주도의원 “선의의 과정, 적극행정에 따른 공무원 개인대상 민사소송에 대한 지원 강화 필요성 제기”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5년 4월 8일 진행된 도정질문에서 공무원들의 적극행정과 관련된 지원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공무원들이 개인 민사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기환 의원은 "적극행정”은 공직자들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태도나 가치이지만 적극행정을 어디까지 실행해야 할 것인지, 적극행정으로 인한 문제 발생 시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특히 제주도에서 최근 발생한 민간 특례사업 관련 민사소송 사례에서 전직 시장과 현직에 있는 두 명의 공무원이 120억원 규모의 민사소송에 휘말리며, 이는 공무원들에게 큰 심리적 부담을 주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한 제주도 차원에서 공무원들의 소송비용 지원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만, 소송물가액에 따라 지원되는 소송비가 최대 6백만원에 불과해 비용적인 측면보다는 심리의 안정적 의미가 더 커 보인다는 생각을 밝히면서, 공무원들이 민사소송에 직면하더라도 "자신이 속한 기관이 책임지고 지원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주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법적 및 정신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기환 의원은 특히 주요업무가 인허가와 관련되어 있는 공무원들은 업무 내용이 도민의 재산권과 직접적으로 관계되어 있어서 반발이나 이의제기로 이어지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며, 공무원들에 대한 개인 민사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보호해준다는 인식을 심어주지 않는다면 향후 관련 공무원들의 업무기피 또는 사업자에 대한 편리제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는 우려를 밝히면서

모든 공직자들이 행정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민사소송에 휘말렸을 때 조직 차원에서 신뢰할 수 있는 지원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민사소송이 발생했을 때 이를 단순히 법적 책임의 문제로 한정 짓지 않고, 공직자들이 선의로 추진한 행정 과정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인정하고 보호하는 시스템도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기환 의원은 선의의 행정업무나 적극행정으로 인한 공직자 개인에 대한 민사소송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모든 공직자들이 동의할 것이라면서, 우리 공직자들이 두려움 없이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은, 공직자들이 제주도와 도민들의 공공적 이익을 위한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순천대 대학 통합 투표 찬성 결정 환영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국립순천대의 대학 통합 투표가 찬성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전남의 미래를 위한 대승적인 결단”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날 순천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국립목포대와의 대학통합 찬반 재투표는 총 3천127명이 참여해 찬성 50.3%(1천574명), 반대 49.7%(1천553명)로 찬성이 결정됐다. 지난달 목포대에 이어 순천대까지 통합에 뜻을 모으면서 양 대학 통

이재명 대통령, 21일 신년 기자회견…청와대 복귀 이후 처음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1일 '2026년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6일 브리핑에서 "다음 주 2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6년 신년 기자회견이 열린다"며 "용산 대통령실에서 청와대로 복귀한 이후 열리는 첫 공식 기자회견"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내외신 기자 160명이 참석

이재명 대통령, 중장 진급·보직신고 및 수치 수여식 개최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중장 진급 및 보직 신고, 그리고 수치 수여식을 개최했다.오늘 수여식에는 박성제 특수전사령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 김준호 국방정보본부장 등 총 20명의 진급자가 참석했다.수여식 후 이 대통령은 진급자들과 환담을 진행했다. 환담에서 이 대통령은 군이 국민의 군대로서 다시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군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자주국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