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세부사업 숙의토론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17: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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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세부사업 숙의토론회 개최
▲ 삼척시,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세부사업 숙의토론회

[뉴스스텝] 삼척시는 2월 20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쏠비치 삼척에서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세부사업 숙의토론회를 개최했다.

삼척시와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 1년간 삼척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방안에 관하여 검토 및 논의해 온 일자리사업 비전과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 핵심 이해관계자의 숙의를 거쳐 발전시키고자 진행되었으며, 박상수 삼척시장,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 오상훈 한국노총 삼척지역지부 의장, 분과위원, 연구위원,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박상수 삼척시장과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숙의토론회가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삼척 일자리사업 비전 및 내용을 주제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송관철 박사는 도계빌리지 사업을, 삼척시공동체종합지원센터 임관혁 센터장은 삼척 살아보기 사업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하진하 객원연구위원은 삼척 돌아보기 사업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박성국 박사는 교육훈련시스템을 각각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박용철 박사가 삼척형 일자리 사업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발표하였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주일 교수는 지역일자리 거버넌스의 사례와 요건에 대하여 발표했다.

세션별 발표 이후 모든 참석자를 대상으로 분임조를 나눈 후, 각 세션에서 발표한 주요 사업 내용과 거버넌스 체계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삼척시 관계자는 “오늘 숙의토론회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사업의 비전과 내용이 실현될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됐다고 생각하며, 이후 실질적인 일자리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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