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 치매안심센터,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17:20:31
  • -
  • +
  • 인쇄
장기면 산서리 경로당과 오천읍 구정1리 경로당에서 연이어 열려
▲ 포항시남구 치매안심센터,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

[뉴스스텝]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25일 장기면 산서리 경로당과 4월 21일 오천읍 구정1리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이웃의 관심과 배려 속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마을 단위의 공동체 사업이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주민과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 주도적 참여 ▲주민 치매 이해 ▲치매 환자와 가족 지원 ▲치매 예방 강화 ▲인지 건강 환경개선 등 5대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사업의 실질적인 운영 방안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 확대와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노인 인구와 치매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인식 개선과 협력이 절실하다”며 “치매보듬마을로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치매보듬마을 및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새만금청, 글로벌 해운기업 월렘과 업무협약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홍콩을 방문하여 글로벌 해운서비스기업 월렘 그룹(Wallem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협력 기반에 나섰다. 홍콩에 본사를 둔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1903년에 설립된 세계적 해운서비스기업으로, 크루즈 기항지운영·에이전시 등 선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세계 크루즈 시장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

새만금산단, 첨단소재 산업 투자유치로 '활기'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7일 첨단소재 기업인 ㈜티알엠과 ‘고순도 텅스텐 알티피(RTP)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티알엠이 텅스텐 스크랩을 재활용하여 고순도의 텅스텐 알티피(RTP)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100억 원을 투자하고 3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공장은 새만금

기장군, 코레일과 함께 ‘임산부 배려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기장군이 ‘당신의 양보, 두 생명을 지킵니다’를 슬로건으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가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장군보건소 주관으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함께참여했다. 행사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해선 기장군 구간의 광역전철과 역사 일원에서 진행됐다. 임산부 배려석의 올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