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도내 조리사 대상 ‘2025년 조리사 위생 관리 역량 강화 연수’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17:30:27
  • -
  • +
  • 인쇄
학교급식 위생 관리 강화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
▲ ‘2025년 조리사 위생 관리 역량 강화 연수’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6일 영천시에 있는 영천시민회관에서 도내 학교급식 조리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조리사 위생 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조리사의 위생 관리 역량을 제고하여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고, 급식 위생사고를 예방하며 급식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2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비발디 연구소 이창현 강사가 ‘동기부여와 자기 계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과정을 통해 직무에 대한 자긍심과 비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오유미 장학사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주제로, 조리 현장의 위생 관리 실태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전략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조리사들의 위생․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급식의 신뢰도와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급식의 위생 관리 역량은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기본 역량”이라며, “더욱 신뢰받는 경북 학교급식을 위해 위생 관리와 조리사 전문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주시, 행정복지센터에 화장실 움직임 감지센서 설치 추진

[뉴스스텝] 청주시는 공공청사 내 전기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화장실 4개소에 절전형 움직임 감지센서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이용자가 적은 시간에도 전등이 상시 켜져 있어 발생하는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사창동 △산남동 △용암2동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화장실에 우선 적용됐다.센서로 이용자의 움직임이 감지될 때만 불이 켜지고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소

진천군, 60세~64세, 취약계층 등 군민 독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오는 11월 31일까지 진천군민 60세~64세(1961년생)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접종 대상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으로 △60세~64세 △59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 △만성질환자 △국가유공자 등이다.접종 방법은 60~64세, 59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은 지정의료기관에서 신분증 확인 후 접

진천군, '진천 문화예술 포럼' 개최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오는 11월 4일 올해 진천 화랑관 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청년극장이 진천 문화예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진천 상주 예술단체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발제와 토론에는 △박상순 경민대학교 공연예술과 교수 △김영철 진천군 문화예술팀장 △최영갑 충북문화재단 팀장 △문의영 극단 청년극장 대표가 참여하며, 좌장은 정창석 충북연극협회장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