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추석 연휴 맞아 전방위 종합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2 17: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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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대책반 120명 투입, 군민생활 불편 최소화 집중
▲ 기장군, 추석 연휴 맞아 전방위 종합대책 추진

[뉴스스텝] 기장군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군민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재난·안전관리 ▲생활경제 안정 ▲교통·수송 ▲응급·비상진료 ▲환경정비 및 생활민원 처리 ▲소외계층 지원·나눔 확산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연휴 기간 동안 각종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총괄반, 재난상황반, 환경청소반, 교통대책반, 방역대책반 등 5개 대책반 120명이 상황근무와 현장근무에 나서며 군민 안전 확보에 힘쓴다.

물가안정을 위해 성수품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하고, 20개 중점관리 품목을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성묘객 수송을 위해 시내버스를 추가 투입하고 마을버스 임시노선 조정, 임시주차장 확보 등 군민 교통 불편 해소에도 집중한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 내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을 안내·점검한다. 응급의료기관 운영 여부도 매일 모니터링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연휴 전후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특별 단속을 병행한다. 아울러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펼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소중한 가족, 친지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시며 넉넉하고 따스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 모두 불편함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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