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6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사업 8건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17:30:37
  • -
  • +
  • 인쇄
전년 대비 도비 3배 확대, 3억 3천만원 확보
▲ 창원시청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026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총 55개 사업 중 8건이 선정되어, 도비 3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도 공모사업에 41건의 제안사업을 제출해 소관부서 검토,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온라인 도민투표 및 도 위원회 총회 등을 거쳐 최종 8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 사업으로는 도-시군연계협력형 사업(4건) △가포 해안변 공원 노후 시설물 개선 사업(2억원), △우산 물빛마실길 조성사업(2억원), △창원 10대 명소 돌탑입구공원 안전휀스 설치(5천만원), 도심 내 생태학교[산호천 생태학교]운영(3천만원), 생활안전형 사업(4건) △북면 무동지구 소하천변 빛나는 통학로 조성 사업(2억원), △횡단보도 신호등 개선(2억원), △보행자 잔여시간 표시기 및 LED 바닥신호등 설치 사업(1억6천만원), △회원동 동중사거리 바닥 신호등 및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8천만원)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2024년) 도비 1억 2,000만 원 대비 3억 3,000만 원을 확보하여 도비 지원 규모가 3배 가까이 확대된 재정적 성과를 거뒀다.

한편, 도정참여형 사업 중 일부는 향후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결정되며 창원시는 이에 적극 참여하여 추가 사업 선정과 도비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제안사업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MZ세대 맞춤형 관광 발전방안 연구 완료

[뉴스스텝] 제주를 방문하는 MZ세대(1980-2010년대 출생)는 로컬 경험과 환경 윤리를 중시하는 가치소비자이자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특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외국인 MZ세대는 내국인의 2배에 달하는 소비력을 보이며, 제주 관광의 새로운 핵심층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외식문화원에 의뢰해 진행한 ‘제주 MZ관광 발전방안 연구용역’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남 대표 생활복지 모델로 자리매김

[뉴스스텝]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출범 5년 만에 27만 6천 가구를 지원하는 등 마을 이웃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전남 대표 생활복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봉사조직으로 출범했다. 복지기동대는 마을 이장·부녀회장, 생활 밀접 기술을 가진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공무원과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경기옛길 걸어요. 경기도, 4개 코스 추천

[뉴스스텝] 경기도가 추석 연휴와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의 대표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의 주요 코스를 추천했다.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에 달한다.우선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파주)은 파주 독서삼거리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율곡 이이의 자취가 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