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성안마을지킴이, 달빛누리길 쓰담쓰담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7: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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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성안마을지킴이, 달빛누리길 쓰담쓰담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진행

[뉴스스텝] 성안마을지킴이가 2025 울산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8일 오후 1시 성안동 독수리공원에서 ‘달빛누리길 쓰담쓰담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햇살따라 달빛따라 누리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자생단체 회원, 지역 주민,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아동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 공연 순서에는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하모니카 동아리 ‘패밀리 앙상블’과 예인어린이집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성안동 달빛누리길을 따라 걸으며 △친환경 가방(에코백) 만들기△초성 문제풀이(퀴즈) △퍼즐 맞추기 △사회관계망 서비스(인스타그램) 인증 사진 찍기 △액자 꾸미기 등 각 구간별로 정해진 임무(미션)를 수행하며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담았다.

추가로 행사 현장에서는 인생네컷 사진 촬영, 통컵(텀블러)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강운기 성안마을지킴이 대표는 “성안마을지킴이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며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모임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웃과 마음을 터놓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중구 9경 가운데 하나인 달빛누리길을 널리 알리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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