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전통을 즐기는 ‘비단물결 금리축제’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9 17:20:42
  • -
  • +
  • 인쇄
▲ 영동군, 전통을 즐기는 ‘비단물결 금리축제’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8일 영동읍 금리 규당고택(송재희 가옥)에서 ‘전통을 즐기는 비단물결 금리축제’가 열렸다. 영동읍 금리 마을은 뒷산이 마치 누에가 뽕잎을 먹고 비단실을 토해내는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토할 토(吐), 비단 금(錦)’자를 따 토금리로 불렀다고 한다.

금리마을 주민들은 마을 자원을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비단물결 금리축제’를 축제 이름으로 정했고, 국가민속문화재 140호인 규당고택을 개방하여 마을 주민들과 마을을 찾는 외부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주민 스스로 기획했다.

마을 주민들과 방문객,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금리 마을회’의 강강술래 공연을 시작으로 금리 떡메치기, 시니어 모델 패션쇼, 금리 동네 노래자랑으로 이어졌으며 전통놀이, 호박엿 뽑기, 뻥튀기 체험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금리축제는 2023년∼2024년 영동군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으로 시작했으나, 올해는 금리 마을 공동체가 자율적으로 축제를 이끌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전통을 즐기는 ‘비단물결 금리축제’는 금리 주민들 노력의 결실이자 영동군 여러 공동체가 한데 어우러지는 큰 잔치다. 금리 마을에서는 앞으로 마을의 스토리를 담은 뽕잎을 이용한 식품 제조, 주민 다목적 이용 시설을 준비하여 주민 화합을 도모하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정평우 이장은 “2025년 금리 축제를 독자적으로 개최하게 된 것이 감격스럽다”라며 “마을의 자랑거리인 규당고택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금리 마을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원시–전북대, 2026학년도 지역산업학과 신·편입생 모집

[뉴스스텝] 남원시(시장 최경식)와 전북대학교는 지역 특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6학년도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남원시 계약학과)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는 남원시 재정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근로자 재교육형 계약학과로, 화장품뷰티산업과 목칠공예산업을 전공으로 지역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26학년도에는 신입생 40명과 편입생을 모집하며,

완주군서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기념 시화전 열려

[뉴스스텝] 한강 시인의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 시화전이 완주군에서 열리고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화협회는 오는 23일까지 완주군청 1층 로비홀에서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1주년 특별 시화전’을 열고 있다. 이번 시화전은 대한민국 문학이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 문학의 중심 무대에 오른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 고산면에 광역농기계수리센터 들어선다

[뉴스스텝] 완주군이 전북도 ‘광역농기계수리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농기계 수리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 수리체계를 구축해 농기계 고장 시 신속한 대응과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산면을 비롯한 북부권 6개 면을 아우르는 광역 거점 수리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광역농기계수리센터는 고산면 서봉리 일원에 조성되며,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1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