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60~64세 및 취약계층 시민에 독감 예방접종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17:20:31
  • -
  • +
  • 인쇄
10월 27일 ~ 11월 29일,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행
▲ 60~64세 및 취약계층 시민에 독감 예방접종

[뉴스스텝]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청주시민 60~64세(1961년~1965년생)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으로, △60~64세(1961~1965년생) △5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197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특수학교 학생 △사회복지시설입소자이다.

예방접종은 청주시가 지정한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시와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예방접종 대상자는 정해진 기간 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분증 확인 후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한 뒤 귀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예방접종 당일 발열(37.5℃ 이상)이 있거나, 이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시 심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등)을 경험한 경우는 접종을 피해야 한다. 급성 질환이 있거나, 기타 건강 상태에 따라 접종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인 예진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인플루엔자 면역력 강화를 위해 무료 접종 대상자는 기간 내 반드시 예방접종 받으시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