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새만금개발 사업관리협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1 17: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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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건에 상관없이 외해 방류로 제한된 하수처리 방식 규제 개선 논의
▲ 새만금개발청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개발 사업관리협의회’를 3월 29일 개최하여 새만금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새만금청이 주관하고, 해수부와 환경부 등의 중앙부처와 전북도 등 지자체, 새만금개발공사,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조성 공사가 활발히 추진 중인 농생명용지 내입주기관의 하수처리 방안과 동서1축 및 남북3축 새만금 간선도로의 신속 추진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관계기관들은 현재 여건에 상관없이 외해 방류로 제한된 하수처리 방식이 사업 추진에 과다한 부담을 초래함에 따라 이에 대한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새만금 개발 가속화를 위해 간선도로의 신속 추진 방안에도 뜻을 모았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새만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조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면서, “협의회를 통하여 새만금 사업추진에 필요한 관계기관별 협력사항을 주기적으로 논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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