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돈암초 총동문회 봉사단, 소외이웃에 사랑의 연탄 나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2 17: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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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이 필요한 5가구에 200장씩 총 1,000장의 연탄 전달
▲ 서울 성북구 돈암초 총동문회 봉사단 ‘아름다운봉사단’이 11일 소외이웃을 위해 정릉동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돈암초 총동문회 봉사단 ‘아름다운봉사단’이 소외이웃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11일 진행한 성북구 정릉동에서 진행된 봉사에는 아름다운봉사단 40여 명의 단원이 참여했다. 어려운 이웃에 따스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하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은 겨울을 나기 위해 연탄이 필요한 정릉동 5가구에 200장씩 총 1,000장의 연탄을 전했다.

아름다운 봉사단은 연탄 나눔과 정화 활동 등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단장 박정균 씨는 “돈암초와 성북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인 봉사단이 연탄으로 난방을 해결해야 하는 소외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단과 함께 연탄 배달에 나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연탄나눔을 실천해 주신 돈암초 아름다운 봉사단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 면서 “지역 곳곳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천사들과 함께 행정도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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