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데이터 활용으로 통일 업무를 혁신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30 17:35:17
  • -
  • +
  • 인쇄
‘2024년 통일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통일부

[뉴스스텝] 통일부는 8월 30일에 ‘2024년 통일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통일 데이터 및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연계·활용한 민관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바탕으로 국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사회적 현안을 해결하고자 한다.

6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공모를 실시해, 8월 12일부터 8월 22일까지 심사를 진행했으며 총 5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제출된 아이디어 기획서는 총 49점으로, 작년에 제출된 27점에 비해 1.8배 증가했다.

내외부 데이터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데이터 활용도와 창의성, 실현성, 논리성, 분석력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하고, 완성도를 고려해 최우수상 3점과 우수상 2점을 최종 결정했다.

시상식은 14시에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으며, 수상자에게는 통일부장관명의 상장과 상금(최우수 30만 원, 우수 20만 원)을 수여했다.

- 최우수상(3편): △고용노동부 「고용24」 포털 연계, 북한이탈주민 취업 관련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북한이탈주민 고용 확대(손○하) △미래세대를 위한 통일부 어린이 누리집 ‘유니키즈’ 개설(팀 포 키즈) △북한이탈주민 언어 비서 - ‘마파람’(유비쿼터스)

- 우수상(2편): △통일부 지원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데이터 융합(이○원) △AI 기반 이산가족 기억 재현 - ‘LDM을 통한 추억 복원’(홍○혁)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는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통일부는 부내 ‘데이터 활성화 문화조성 캠페인’을 8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했다. 이는 공공데이터와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하여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에 앞장서는 데이터 선도 부처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