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어울림마당’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5 17: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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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 행사로 청소년 끼와 재능 펼쳐
▲ 광양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어울림마당’ 성료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난 13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활성화하여 각 영역에서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해 온 부분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정책 수립과정에 청소년의 참여와 의견수렴을 위한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운영위원회를 위촉했고, 42개의 청소년동아리 인준식도 열렸다.

이어 댄스, 합창 등 열정과 끼가 넘치는 청소년들의 공연과 세월호 추모 캠페인, 소품을 이용한 포토 부스, 재능봉사단(포스코 패밀리푸드, 사랑 실은 뻥튀기)의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개최됐다.

시는 올해 청소년문화센터, 광양청소년문화의집, 금호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총 10회에 걸쳐 어울림마당을 개최해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자기만의 끼와 재능을 찾아 당당하게 도전하고 자신의 주장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꿈이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한 여러분의 모든 노력과 그 실현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 재능·진로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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