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8월부터 ‘경기도 뮤지엄 문화상품’ 임진각에서 판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1 17: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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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와 협업통해 cu편의점에서 상시 운영
▲ 포스터

[뉴스스텝] 경기문화재단은 8월 4일부터 ‘경기도 뮤지엄 문화상품’을 임진각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경기관광공사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임진각 내 CU편의점에서 도내 8개 뮤지엄(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의 문화상품을 판매한다.

임진각은 연간 약 27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경기 북부 대표 관광지로,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비율이 높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최근 '케이팝데몬헌터즈'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K-컬처를 소재로 한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뮤지엄 문화상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재단은 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외국인 대상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임진각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협업을 추진했다.

이번 협업은 도내 뮤지엄이 개발한 다양한 문화상품을 보다 많은 관광객과 도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소비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역 문화콘텐츠의 상용화와 유통 다각화, 그리고 뮤지엄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뮤지엄은 경기문화재단 소속 8개 기관으로, 각 기관의 대표 소장품과 전시주제를 바탕으로 제작한 문화상품을 선보인다. 경기도박물관은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상품을, 경기도미술관과 백남준아트센터는 주요 작품을 모티프로 한 디자인 제품을, 전곡선사박물관은 구석기 유물에서 착안한 상품을, 실학박물관의 조선 실학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 대상 창의형 콘텐츠 상품을 판매한다.

재단 관계자는 “임진각이라는 관광 거점을 활용해 지역 뮤지엄의 우수 콘텐츠가 실질적으로 소비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한 것이 이번 협업의 핵심”이라며, “도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경기도의 문화적 자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전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상품은 8월 4일부터 임진각 내 CU편의점에서 상시 구매 가능하며, 향후 수요에 따라 판매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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