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 기업 판로개척 및 인지도 향상. 경기도, 11~12일 업사이클빌리지 페스티벌 및 산업발전 워크숍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9 17:45:12
  • -
  • +
  • 인쇄
경기도 내 업사이클 기업 판로개척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한 문화행사 개최
▲ 업사이클 기업 판로개척 및 인지도 향상. 경기도, 11~12일 업사이클빌리지 페스티벌 및 산업발전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호반프라퍼티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수원 호반프라퍼티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2024 업사이클빌리지 페스티벌 및 산업발전 워크숍’을 개최한다.

업사이클(Upcycle)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합한 말로, 재활용을 통해 더 의미있고 품질을 높이는 활동을 지칭한다. 이번 행사는 업사이클 문화 확산과 업사이클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기획했다.

우선 업사이클빌리지 페스티벌은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오는 11일과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더플라워팩토리(천연클레이 체험), 자투리가죽 활용 패션소품(플리티카), 반려동물 의류판매(뿌야) 등 경기도 업사이클 기업이 참여해 업사이클 체험행사, 제품 판매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반려동물 의류 순환 프로그램인 ‘경기도x뿌야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의류 교환 행사’도 함께 열린다. 도민이 중고 반려동물 의류를 기부하면 반려동물 아웃도어 브랜드인 ‘뿌야’의 새상품으로 교환하는 행사이며, 기부 도민에게는 뿌야 제품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도 제공한다.

11일 수원 광교 코트야드 호텔에서 열리는 ‘2024 업사이클 산업발전 워크숍’은 업사이클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업사이클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한 조끼 나눔기념식을 진행한다. 새활용 산업정책 소개와 전국 업사이클 센터 및 성공사례 발표도 예정돼 업사이클 산업에 관심있는 도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업사이클 성공사례를 통해 업사이클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산업 발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업사이클 제품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가능한 산업발전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지역사회와 업사이클 업계의 협력을 강화하고, 환경 보호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산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맞아 화재예방 총력

[뉴스스텝] 서산소방서는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한 달간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불조심 강조의 달’은 올해로 78회를 맞이했으며 범국민적인 화재예방 의식 제고와 자율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전국 소방관서가 동시에 추진하는 중점 홍보 기간이다.서산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서산, 서산 시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

수원시 장안구, 리모델링을 통해 공원 새단장

[뉴스스텝] 수원시 장안구 공원녹지과는 올해 7개소 대규모 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여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공원으로 새단장을 마쳤다.이번 리모델링 공원 대상지는 샘내공원, 초록·비단·거북·소정·석산·영화어린이공원 총 7개소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어린이들을 위한 모래놀이터와 휴게공간을 조성한 초록어린이공원을 필두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각종 쉼터공간을

포천시, 2025년 제2회 박물관 콘서트, '포천 설화와 케데헌의 만남' 성공적으로 마쳐

[뉴스스텝] 포천시는 지난 3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박물관 콘서트_포천 설화와 케데헌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전 세계적 화제를 모은 애니메이션 ‘케이(K)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모티브로, 포천의 설화와 전통 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