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취·달콤한 사과와 함께하는 제10회 함양수동사과축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7: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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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8일 수동면 도북마을에서, 다양한 공연·체험으로 모든 연령층이 함께하는 축제
▲ 홍보용 포스터

[뉴스스텝] ‘제10회 함양수동사과축제’가 오는 11월 8일 함양군 수동면 도북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며,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축제답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거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 방문객들은 달콤한 사과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사과따기 체험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사과를 따고, 사과열차를 타고 사과 향이 가득한 과수원길을 돌아보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인기 프로그램인 사과 달인대회에서는 ‘사과 길게 깎기 대회’와 ‘사과 빨리 먹기 대회’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농특산물과 먹거리가 마련된 장터에서는 수동면의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물을 구매하고, 사과막걸리, 육개장, 부침개 등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무료 풍선아트 체험 부스, 팝콘 나눔, 무료 음료 제공 등 다채로운 체험 거리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군민 노래자랑과 풍년놀이 등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져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동사과축제위원회 권길현 위원장은 “사과의 고장 함양 수동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방문객들이 수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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