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본부장, 강원도 산악구조대 방문 현장 구조대원 격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1 17:35:08
  • -
  • +
  • 인쇄
최근 설악산 암벽등반 사고 대응 현장대원 격려, 건의사항 청취
▲ 기념촬영

[뉴스스텝] 21일,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 환동해특수대응단 산하 산악구조대를 방문하여 최근 설악산 장군봉 추락사고 시 야간 구조 활동에 임한 대원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윤상기 본부장은 당시 활동 대원들로부터 구조상황을 설명 듣고 현장활동의 어려움을 청취했으며, 이정호 산악구조대장의 안내로 구조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각종 구조장비를 점검했다.

설악산에서는 지난 8월과 9월 암벽 등반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모두를 안타깝게 하고 있으며, 등산객이 몰리는 가을철을 맞아 구조대원들은 더욱 긴장하고 있다.

속초에 위치한 산악구조대는 현재 총 16명의 대원들이 3교대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본 산악구조 장비 외에 캠, 아이스바일 등 암․빙벽 장비 26종 339점과 저체온키트, 비콘 등 동절기와 눈사태를 대비한 구조장비 18종 139점을 운용하고 있다.

윤상기 본부장은 활동 중인 대원들에게 “항상 노고가 많음을 알고 있다.” 며, “가을이 깊어지면 설악산 등반객이 늘어나는 만큼 구조상황도 많아 질 텐데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 달라.” 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