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초에 문학의 향기 전하는‘시화전’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3 17: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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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금요일까지 서초문화예술회관 나비홀에서 서초문인협회 소속 80여명의 작품 전시
▲ 서초구, 서초에 문학의 향기 전하는‘시화전’개최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인협회(회장 김태겸)은 오는 15일까지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나비홀에서 ‘시화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화전’은 서초문인협회 소속의 시인, 수필가, 소설가 80여 명의 문인들이 참여해 시적 감성과 그림이 결합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자신의 창작물인 소설과 수필 속 핵심 소절을 시화 작품으로 녹여낸 전시이다. 작품들은 전시장 내의 조명과 함께 관람자들에게 시각적인 아름다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무료로 개방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시 마지막 날인 11월 15일(금) 오후 2시에는 서초문인협회가 주최하는 ‘2024 가을 문학콘서트’가 ‘디지털시대 인공지능과 문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서초구청 9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서초문인협회는 1997년 창설되어 매년 시화전과 문학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1회 '문학서초'를 발간하여 문인들의 작품을 구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에 더해 전국 백일장을 통해 서초의 재능있는 문인들을 발굴하고, 서초문학상 시상을 통해 문인들의 창작 활동 및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시화전은 서초문인협회 문인들의 창작 활동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시와 그림을 통해 문화적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주민들이 예술과 문학에 대해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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