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부산 e-스포츠 나이트’ 성황리에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17:35:09
  • -
  • +
  • 인쇄
서면 거리에 울려 퍼진 함성, 청년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축제의 장
▲ 부산진구, ‘부산 e-스포츠 나이트’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가 지난 주말,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부산진구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 e-스포츠 나이트’를 개최했다. 축제를 통해 게임과 음악, 청년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거리축제를 선보였다.

‘청년상권 활성화 거리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e-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무대공연, 코스프레 포토타임, 게임 체험존, 디제잉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도심형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3시 서면 젊음의 거리 메인무대에서 진행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회 의원, 지역 상인회, 청년단체, e-스포츠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이 주도하는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장에서는 청년 크리에이터의 오버워치·리그오브레전드·발로란트 무대행사, 스트리트파이터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의 게릴라 매치, 앙상블 클래프의 축하공연 등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청년들에게 익숙한 게임화면과 음악, 크리에이터들의 목소리는 서면을 지나는 청년들의 발길을 잡아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청년 코스플레이어와 대학 동아리 부스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현장을 찾은 한 청년 참가자는 “응원하는 크리에이터와 함께하기 위해 인천에서 내려왔다”며, “크리에이터와 함께 나란히 앉아 게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년은 “강릉에서 부산까지 온 보람이 있다”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축제”라고 말했다.

전국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드는 현장은 부산진구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행사 현장에는 청년정책 홍보부스 ‘청년그립톡’도 운영되어 청년공간, 마음건강, 창업지원 등 다양한 정책 정보를 소개했다. 게임을 즐기러 온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정책을 접하며 ‘즐기는 청년정책 홍보’라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김영욱 구청장은 “청년이 스스로 축제를 만들고 지역이 함께 호흡하는 모습이 바로 청년친화도시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상상력으로 서면이 더 활기찬 문화도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광주·전남 교육통합 논의하자”

[뉴스스텝]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광주·전남 교육통합’ 논의를 제안했다.이 교육감은 6일 강 시장 측에 교육통합 관련 의견을 나누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공식적으로 만날 것을 요청했다.이번 제안은 정치권에서 속도를 내고 있는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교육계만 소외되는 상황을 배제하고, 정책적 준비를 하기 위해 추진됐다.이 교육감은 “행정통합은 역사적으로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며

광진구의회, 2026년 병오년 시무식 개최

[뉴스스텝] 광진구의회는 6일, 2026년 병오년을 맞이하여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이날 진행된 시무식은 전은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김경호 광진구청장, 집행부 간부 공무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동길 의회운영위원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의장 신년사, 시루떡 절단식,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의회 시무식은 매년 새해 의정활동 시작에 앞서

오세훈 시장, 6일(화) 故 안성기 배우 추모공간 방문

[뉴스스텝]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오후 5시 중구 서울영화센터 1층에 마련된 고(故) 안성기 배우 추모공간을 찾아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인은 영화 '황혼열차'(1957) 아역으로 데뷔했으며 ‘투캅스’(1993),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등 200여 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청룡영화상과 대종상,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2013년에는 대한민국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