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콘텐츠로 연결되는 원더랜드, Next ICON 경남! ‘2025 경남콘텐츠페어’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3 17:45:21
  • -
  • +
  • 인쇄
6~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최대 콘텐츠 축제 개최
▲ 2025 경남콘텐츠페어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오는 6~7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콘텐츠로 연결되는 원더랜드, Next ICON 경남’을 주제로 ‘2025 경남콘텐츠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웹툰, 게임·e스포츠, 캐릭터, 미디어·실감콘텐츠, 콘텐츠솔루션 등 도내 우수 문화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3회째 맞이하는 이번 페어에는 150여 개의 콘텐츠 관련 기업·단체가 참여해 경남콘텐츠산업의 성장을 다채로운 콘텐츠 체험으로 도민들에게 선보인다. ‘23년 100개 사, ’24년 120개 사에 이어 참여기업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시·체험 행사에 더하여, 기업간 협업과 거래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된다. 주요 바이어 10개사와 문화콘텐츠펀드를 소유한 투자사 12개 사가 비즈매칭에 참여하고, 도내 콘텐츠 기업과 예비 창업자인 대학생 대상 다양한 IR 경진대회를 열어 사업성, 성장전략, 투자 가능성을 점검하게 된다.

게임·e스포츠 분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전년 행사와 차별화했다. 인기게임인 이터널리턴 수퍼컵 결승리그를 행사장 특설 무대에서 연다. 전국 최상위 12개 팀이 모여 6일에는 준결승, 7일에 결승전을 벌인다.

전시·체험으로는 도내 작가의 네이버 인기 연재 웹툰 ‘새동네’와 함께하는 AI 체험관 ,미디어아트가 상시 상영되는 실감 콘텐츠관 ,경남 캐릭터 ‘벼리’ 와 인기IP ‘우주먼지’ 및 ‘이터널리턴’ 캐릭터 콜라보존, 경남도 지원사업에 참여한 다양한 영화·영상·음악 등 콘텐츠를 경험하는 GN공동관 ,최신 출시게임을 시연하는 인디게임존, 도내 서점·기획 출판물을 한눈에 보는 북빌리지 등이 있다.

웹툰 빌리지에서는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연재 작가 기획 전시존, 디지털 드로잉 체험존 , 지역 작가 창작 웹툰존, 크리스마스 주제 일러스트 존, 웹툰 캐릭터 포토존 등을 진행한다.

무대 프로그램도 한층 다양해졌다. 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오경아 이사(IP경제의 가치) 및 시대예보 송길영 작가(AI와 나)의 키노트 스피치 ,NC AI, 컴투스 소속 전문가 및 닥터 프로스터 이종범 작가의 팝업 세미나 , 경남 음악창작소 뮤지션 수노 등의 인디공연과 코미디언 이창호, 김해준이 참여하는 뮤지컬 콘텐츠 토크쇼가 폐막공연으로 펼쳐진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경남콘텐츠페어는 경남의 콘텐츠 창작가와 기업들이 만들어낸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이다”면서,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실현되는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고, 경남 콘텐츠의 미래가 펼쳐지는 이 자리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주시, 산청농협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 기탁받아

[뉴스스텝] 진주시는 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산청군농협 임직원 80여 명이 동참한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이번 기탁은 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 임직원들이 양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뜻을 모아 상호 기부에 참여하며 이루어진 것이다.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상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역 발전과 상생을 향한 두 지역

울산시교육청 직업교육 발전 기여 기업·공공기관 12곳에 표창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오전 10시 30분 집현실에서 ‘2025년 직업교육발전 유공 기업·공공기관 교육감 표창 전수식’을 열었다.이번 전수식은 울산지역 직업교육 발전과 학교 현장의 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표창 대상은 에스티아이 주식회사, 덕산하이메탈㈜, 주식회사 코리아피앤시, ㈜제일기계, ㈜탑아이엔디, ㈜원영 울산지점, ㈜경은기전, 주식회사

진주시의회, 경상국립대 특수교육과 신설 대정부 건의안 채택

[뉴스스텝] 진주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경상국립대학교 특수교육과 신설 및 입학정원 특례 승인 촉구 대정부건의안’을 채택해 정부와 관계 기관에 공식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만장일치로 채택된 이번 건의안은 지역 돌봄 인프라 붕괴와 발달장애인 교육·돌봄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경상국립대에 특수교육과를 별도의 추가 정원으로 신설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2023년 한국국제대가 폐교로 서부경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