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10일부터 3일간 시흥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9 17:45:26
  • -
  • +
  • 인쇄
시화호 30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다
▲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10일부터 3일간 시흥서 개최

[뉴스스텝]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시흥시 거북섬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과 시화호 복원 30주년을 기념하며, ‘시화호에서 새롭게 띄우는 미래 거버넌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부, 지자체, 전문가, 시민이 모여 지난 30년간의 지속가능발전 노력을 되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며 앞으로 3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화호는 ‘생명의 호수로 복원된 상징적인 장소로, 이번 대회의 핵심 주제이자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대회는 시화호와 대한민국 지속 가능 발전 30년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지방정부와 시민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새로운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화호의 성공적인 복원 사례를 통해 향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하고, 다음 3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회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포럼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들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대회 첫날에는 ‘SDGs 3030 국민선언’을 통해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국민적 다짐을 발표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리는 지속가능발전 학습교류회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시화호 복원과 같은 성공적인 환경복원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10월 12일에는 시화호 일대에서 특별 시티투어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시화호의 과거와 현재를 직접 탐방하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세부 내용 및 문의 사항은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교육청, ‘개념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 성과보고회’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개념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념기반 탐구수업은 교사의 핵심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탐구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지식과 역량을 쌓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전북교육청의 혁신 수업 방식이다. 또한 ‘개념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는 개념기반 탐구수업을 학교단위 전문적학습공동체에서 연구하고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취업연계 스터디' 운영 마무리

[뉴스스텝]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0일 '결혼이민자 취업연계 스터디'를 마무리했다. 이번 스터디는 결혼이민자가 실제 노동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직역량 강화·직무탐색·실전 경험 제공을 목표로 운영됐다. 센터는 스터디 과정 중 '2025 외국인 취업·채용박람회(서울 SETEC)'에 참여하여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기업·기관과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람회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화합 한마당 워크숍 개최’성료

[뉴스스텝] 구미교육지원청은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김민욱)와 지난 25일(화)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관내 각급학교장,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 학교운영위원회 화합 한마당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구미 지역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도 많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