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자유무역협정(FTA)기금 감귤 생산분야 589억원 투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6 17:35:22
  • -
  • +
  • 인쇄
지난해 대비 43억 원↑…감귤비가림하우스, 원지정비 등 14개 사업 지원
▲ 제주도, 올해 자유무역협정(FTA)기금 감귤 생산분야 589억원 투자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감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에 지난해 546억 원보다 43억 원(8%↑)이 증액된 589억 원을 지원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2023년 자유무역협정(FTA) 기금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100억 원 이상 배정된 곳은 제주가 유일하다.

올해 세부사업 중 감귤 비가림하우스 사업은 중장기 시설재배 목표 면적인 5,000ha(2022년 현재 4,747ha)에 근접해 사업량을 20ha(2022년 30ha)로 축소하고, 노후하우스 개보수 및 시설 현대화(개폐기, 난방기, 환풍기, 송풍팬 등 장비류)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지원 비율은 보조 50%(기금 20%, 도비 30%), 이차보전 30%, 자부담 20%다. 다만, 감귤원 원지정비 사업은 정상적으로 열매가 결실되기까지 미소득 기간을 감안해 도비 20%를 추가 지원하는 등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보조 70%(국비 20%, 도비 50%), 이차보전 20%, 자부담 10%를 적용해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사업비의 30%를 우선 배정하여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기존 소농, 친환경농가에서 여성농 및 청년농까지 추가했다.

하우스 개보수사업도 농가 의견을 반영해 천장부 물홈까지만 지원하던 것을 물탱크 도착지점까지 지원하도록 확대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지역 농·감협을 통해 올해 사업 지원을 신청한 3,022농가의 내역에 대해 12월 자유무역협정(FTA)기금 사업추진협의회 심의를 거쳐 2,674농가를 지원 대상자로 확정했으며, 올 2월에 행정시에서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감귤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FTA기금 감귤원 원지정비 사업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도 자체사업으로 차세대 경제과원(품종갱신)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안정적으로 고품질감귤을 생산하는 경제과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도,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해오름대교”개통!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31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서 북구 항구동을 잇는 해상교량(해오름대교) 건설사업인‘효자~상원 간 도로건설공사’개통식을 개최했다. 이철우 도지사,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경북도의회 지역 도의원과 주민 등 3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효자~상원간 도로는 연장 1.36km 구간에 교량(사장교) 395m, 접속도로 965m 등 총사업비 748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2021년 6월 28일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올해도 꼭 챙기세요!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농어민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6년 경상북도 농어민 수당’신청을 오는 2월 1일부터 접수한다. 신청방법은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두 가지 방식으로 병행해 추진된다. 모바일 신청은 2월 1일부터 3월 13일까지 가능하며, 경상북도 공공 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앱을 설치한 뒤 간단한

제1기 안동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추가모집

[뉴스스텝] 안동시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친화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운영 중인 제1기 안동시 아동참여위원회의 위원을 2월 2일부터 추가로 모집한다.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복지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아동 대표 참여기구다.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총 20명의 아동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5년 9월부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