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송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6 17:36:07
  • -
  • +
  • 인쇄
▲ 동구는 26일 대송동 댄밖공원에서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갖고 화분 분갈이, 칼갈이 등 생활서비스와 김종훈 동구청장이 고충상담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현장 서비스를 제공했다.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6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댄밖공원에서 ‘대송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열었다.

동구에서는 세번째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생활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주요 서비스로 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귀금속 세척, 건강관리, 관광 및 관광기념품 홍보,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체험, 자원봉사자 재능기부(비즈 팔찌 만들기), 업사이클링체험(양말목 키링 만들기) 등이 제공됐다.

화분 분갈이와 칼갈이 서비스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며 선착순 접수가 이르게 마감됐으며, 계절 특화 서비스인 여름맞이 비즈 팔찌 만들기도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구청장이 직접 찾아가는 구민고충상담소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어려움을 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해결해 줌으로써 행정에 대한 관심과 신뢰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가 원활하게운영될 수 있었고, 서비스를 받는 주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울산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는 7월 10일 일산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제도 도입 및 화재 등 사고 대비 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시행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및 변경 시 관할 시·도지사에게 신고하도록 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제도’를 지난 11월 28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충전시설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설치 단계부터 충전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화재·감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

영월군, 2026년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 신청

[뉴스스텝] 영월군은 여성농업인의 생활 만족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6년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을 10개소에 4천2백만 원 지원하여 운영한다.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은 영농에 바쁜 여성농업인들에게 농한기나 저녁 시간 등 틈새 시간을 이용해 마을별, 단체별 등 소그룹으로 건강, 문화, 취미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들의 문화적 소

강원특별자치도, 신규 보증씨수소 선발로 한우 개량 견인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2025년 하반기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 심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삼척, 홍천, 영월의 육종농가에서 생산된 KPN1723, KPN1714, KPN1739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는 국가단위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를 바탕으로 성장형질과 도체·육질형질 전반에서 우수한 능력이 확인된 개체로, 도내 육종농가의 계획교배와 체계적인 당대·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