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 2024년 입국 초기 한국어 위탁교육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3 17:41:13
  • -
  • +
  • 인쇄
▲ 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 2024년 입국 초기 한국어 위탁교육 운영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3월 4일부터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다문화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과 성공적인 공교육 진입 지원을 위한 '2024년 입국 초기 한국어 위탁교육'을 운영한다.

한국어 위탁교육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에 흥미를 잃은 잠재적 학업 중단 위기의 다문화 학생의 증가와 입교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 호소로, 2022년부터 한국어 위탁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초등 2개 반과 중등 2개 반으로 확대․운영한다.

입국 초기 6개월 이내의 초․중․고등학교 다문화 학생(귀국 학생 포함) 중 의사소통 문제로 인한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학생(2015년생~2006년생)을 대상으로 4주(20일)간 전일형(1일 6차시)으로 운영되며 ‘개정 한국어(KSL) 교육과정’을 적용하여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교육 ▲적응교육 등을 진행한다.

교육과정 운영시간은 09:30~15:30(차시당 40분)이며 초등학생에 한하여 청주시 흥덕구와 서원구 노선의 센터 통학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한국어 위탁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보호자와 함께 소속 학교에 신청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세부적인 문의사항은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AI가 위험 순간 즉시 알림” 제주 건설현장 안전 강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현장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인명사고 예방에 나섰다.제주도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올해 도내 건설현장 5곳에 ‘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 지원했다.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공·민간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카메라와 센서를 설치해 작업자와 작업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국방부 도비탄

사천해경, 해재대법 시행 이후 첫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사천해양경찰서는 12월 23일,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025년 1월 3일 시행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법적 지위와 역할이 제도적으로 정립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기념행사로,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수행한 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운영성과를 소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행사는 사천

OPO스쿼시, 연말 맞아 광주시 오포1동에 이웃돕기 라면 500개 기탁

[뉴스스텝] OPO스쿼시 강인석 대표는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주시 오포1동에 라면 500개(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OPO스쿼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강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