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첫 발 내딛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2 17:35:46
  • -
  • +
  • 인쇄
자율주행 실증사업 등 연계로 미래 모빌리티 정책 선제적 대응
▲ 1. 천안시는 2일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천안시가 미래 모빌리티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에 도전한다.

시는 2일 교통, 문화, 환경 등 지역특색을 반영한 특화 서비스를 발굴하고 최적의 시범지구 환경 조성을 위해 ‘천안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종 법령 규제의 특례를 받아 자율차 운행을 위한 연구와 다양한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구역을 말한다.

이번 용역은 약 6개월 간 소요되며 특화된 서비스를 발굴하고 자율주행 시범지구 지정의 사전 다탕성, 관련 인프라 조성 및 미래 발전 방향의 기본 구상안 등을 검토한다.

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의 후속으로 자율차 시범지구의 경쟁력을 면밀히 분석해 자율차 실증사업 연계 추진 등 국가 미래 모빌리티 정책에 선제적인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경쟁력을 검토하고 운영을 위한 방안을 발굴해 국토교통부에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교통분야는 시대를 초월해 급속하게 성장하는 만큼 시범운행지구 시너지를 위해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사업 등을 연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서부권역 교육장 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화요일 구미교육지원청, 삼성전자, 농심 구미공장에서 김천, 성주, 상주, 고령, 칠곡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서부권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의 2025 주요업무 추진 내용, 학교 지원 사례, 현안 사업 및 특색 사업을 소개했다. 그리고 구미지역의 산업시설 삼성전자, 농심 구미공장을 탐방하여 학생들

구미 위(Wee) 센터, 2025 주요 사업 ·시범사업 운영 평가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위(Wee)센터는 2025년 12월 16일 호텔 금오산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2025 구미 위(Wee)센터 운영 평가 및 성과 공유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위(Wee)프로젝트 기능 개편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2025년 운영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모든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

남양주시의회,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1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발표와 우수사례 시상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시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