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 “주민불편 초래하는 건설공사 지연 최소화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7 17: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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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인력지원사업 및 관내 축구경기장조성 등 다양한 분야 감사
▲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

[뉴스스텝] 예산군의회 김영진 의원(라선거구·국민의힘)이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측 가능한 건설공사의 지연에 대해 지적했다.

김 의원이 요구한 자료에 따르면, 군이 최근 3년간 건설 공사 중 공사기간이 변경된 사업은 총 53건으로 최대 579일까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지연 사유는 우기 및 동절기 공사중지, 관급자재 납품 지연, 공정추가, 설계변경, 주민의견 반영으로 나타났다.

일부의 원인을 제외하고, 공정추가, 설계변경, 주민의견 반영 등 공사 계획 단계에서 충분한 검토가 있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게 김 의원의 지적이다.

김 의원은 “길고 잦는 공기변경은 행정의 신뢰하락은 물론이고 준공이 늦어지면서 공사비의 증가와 각종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면서, “앞으로 각종 건설공사 추진시 예상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토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금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농촌인력지원사업 추진시 지역내 지원의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농협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마련을 요구했으며, 관내 축구 잔디구장 조성시 잔디의 특성을 고려하여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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