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으로 건강한 임신 준비해요!미추홀구보건소, 출산 장려 사업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17: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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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추홀구청

[뉴스스텝]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24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및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예비부부를 포함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등을 위한 검사비를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남성은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 비용 최대 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보건소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e)보건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 후 검사비를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아울러,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은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여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냉동 난자 해동비 및 체외수정 시술비를 1회 최대 100만 원 범위에서 부부당 총 2회씩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필수가임력 검사를 조기에 시행함으로써 난임 위험 요인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를 희망하는 많은 부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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