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으로 빛나는 제주, 「2023 청렴문화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31 17: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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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9일 이틀 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청렴으로 빛나는 제주, 「2023 청렴문화제」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지역사회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2023년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7일과 9일 이틀 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와 제주시청 일원에서 4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와 공동으로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청렴문화제는 7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기관·단체장 및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를 진행한다.

개막행사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기관·단체 참여 청렴실천 퍼포먼스, 시네마 음악 콘서트, 영화로 보는 청렴 특강, 청렴골든벨이 진행된다.

이어 9일에는 도민들의 다양한 청렴문화 체험을 위해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청렴문화존’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시청 일원에서 운영된다.

청렴문화존에서는 청렴 머그컵 만들기, 청렴 포토 부스, 청렴 미니 게임 등 다채로운 청렴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 등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이틀 간 진행되는 청렴문화제는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을 위주로 진행하여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청렴문화를 전달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주도는 9월 4일부터 6일간을 청렴문화주간으로 지정해 청렴 공원 음악회(도 민원실 앞 공원, 9월 4일, 5일 12:00), 도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청렴영화(“나, 다니엘 블레이크”,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 9월 6일 14:00)도 상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에 참여하는 44개 기관・단체들도 자체적으로 외부 전문 강사 초청 청렴특강, 청렴캠페인 등 개별 행사를 진행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 노력에 동참한다.

한편, 제주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7개 광역 시‧도 1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상위등급인 2등급을 받은 바 있다.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청렴 수준이 지역사회 경쟁력 척도인 만큼 청렴이 일상이 되고 더욱 확산되도록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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