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30 17:40:36
  • -
  • +
  • 인쇄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상황대응능력 구축
▲ 속초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뉴스스텝] 속초시는 10월 30일 노학동 소재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속초소방서, 속초경찰서 등 13개의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 함께 시민 2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비상대응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재난대응 조직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조치시스템 구축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실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관기관의 상황별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여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효과적인 상황대응능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훈련에서는 훈련기관 유형별 표준훈련모델을 적용하여 속초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토론훈련과 속초시립박물관에서 현장훈련을 각각 구분하여 실시하였으며, 동시에 두 장소 간 영상을 연계하고 실시간으로 영상 중계하여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우리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제일 속초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