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제주관광 꿈나무!’어린이 관광아카데미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8 17: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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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자원을 보고 배우는 도내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2023년 2기 수료
▲ ‘우리는 제주관광 꿈나무!’어린이 관광아카데미 호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관광협회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주관광 체험교육 「2023 어린이 관광아카데미」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제주도 어린이 관광아카데미는 도내 4~6학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관광과 밀접한 제주의 문화·역사·자연을 체험하고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초등생들의 제주관광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차세대 관광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운영한 제2기 어린이 관광아카데미는 공개 모집으로 35명의 초등생을 선발해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됐다.

어린이들은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거문오름(트레킹), 제주민속촌(민속체험), 4ㆍ3평화공원, 제주항일기념관, 이호해수욕장(플로깅-줍젠), 해녀박물관(테왁만들기) 등을 통해 제주의 관광자원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원재희(토산초5) 학생은 “친절하고 좋은 선생님과 함께 제주관광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어서 알차고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어린이 관광아카데미는 소중한 제주의 관광자원을 미래세대에게 알리는 기회로, 특히 관광분야의 인재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어린이 관광 아카데미는 2019년부터 시작된 도내 어린이 관광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착순 공개 모집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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