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3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보수교육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8 17: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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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월 해설사 전문성 향상 및 현장실무 능력 배양 24시간 교육 실시
▲ 제주도, 2023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보수교육 운영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9~11월 온라인․오프라인 병행해 보수교육을 하고 있다.

제주도 공영관광지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해설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보수교육 24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해설사로서의 기본소양, 현장 실무 및 제주 역사․자연․문화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과목을 편성(16시간)했다.

온라인 보수교육은 제주관광 전문교육 사이트인 ‘제이 아카데미(J-Academy)(제주관광공사)’를 통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설사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신설한 현장답사 교육과정은 11월 7일과 14일 국립제주박물관 및 제주민속촌에서 총 2회(8시간)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집합교육은 제주 역사와 문화를 정확하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주 신화, 4․3 역사, 문화에 대한 이론교육과 국립제주박물관 및 제주민속촌 현장 해설 강연으로 이뤄진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 최일선에서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만큼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 강화 및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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