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기술특례 상장제도 A부터 Z까지, 성공사례 배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8 17: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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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 심사사항, 상장 사례, 투자유치 전략 공유… 유망기업 상장 실현 뒷받침
▲ 제주도 기술특례 상장제도 A부터 Z까지, 성공사례 배운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거래소가 8일 오후 오션스위츠 2층 연회장에서 ‘제주 찾아가는 기술특례 상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도내 기업생태계의 동반성장을 유도하고 최적의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코스닥 등 상장 주관기관인 한국거래소와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한 이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기술특례 상장이란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 기술기업이 전문기관의 기술평가를 활용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기회를 주는 제도로, 수익성은 크지 않으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회사가 상장할 수 있도록 상장 기준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도입됐다.

설명회에서는 주요 심사사항 및 실제 상장 사례가 중점적으로 공유된다. 한국거래소 강세중 혁신성장지원팀장이 기술특례 상장제도 및 중점 심사사항을 안내하고, 삼성증권 이기덕 본부장의 코스닥 상장 성공 사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김영민 상무의 투자유치 전략(VC) 특강 등 기업의 성장과 상장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전달한 데 이어 기업들의 현장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한국거래소 이부연 코스닥본부장보 외 삼성증권·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관계자 및 도내 기업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코스닥시장본부 이부연 상무는 “코스닥이 벤처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제주도 등 혁신산업 거점의 지자체와 협력을 확대·지속할 것”이라며 “업무협약 체결 이후 이번까지 총 5차례 방문해 상장지원 관련 사업을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거래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명동 경제활력국장은 “지난해 한국거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제주도의 상장지원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상장에 관심있는 기업들이 상장으로 가는 길을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명회를 신청한 A기업 대표는 “평소 상장에 관심이 많았지만 도내에서 상장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라며 “제주기업들의 상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유망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자주 개최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한편, 제주도는 상장기업 육성을 위해 맞춤형 상장 지원 프로그램 지원, 상장 기업공개(IPO) 클래스 운영, 펀드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상장지원 협약기관 연계사업, 상장기업 육성 펀드 조성 등 상장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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