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청소년수련관, ‘우리 동래 DMZ는 배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17:45:22
  • -
  • +
  • 인쇄
부산 유일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
▲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

[뉴스스텝] 부산 동래구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진행하는‘2025년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공모 운영 기관으로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변화에 맞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은 이번 공모사업으로‘우리 동래 DMZ는 배프(Digital MZ세대는 Barrier Free)’를 운영할 예정이다.

‘배프’는 비장애 청소년들이 장애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생활 속 불편함을 파악하고,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장애인 보조기구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장애인 보조기기 개발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동래 DMZ는 배프’는 오는 4월부터 중학교 1~3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래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기상 악화 뚫고 중증환자 살린 제주 119항공대…적극행정상 수상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119특수대응단이 기상 악화 속에서도 중증 응급환자를 항공·지상 복합 이송체계로 신속히 이송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을 수상했다. 제주지역은 중증 응급환자의 수도권 이송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특히 장기이식과 고난도 수술은 헬기 기반 긴급 이송이 필수다. 이번 사례의 환자 역시 폐섬유증으로 즉시 이송이 필요했으나

부안미디어센터, 관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진행

[뉴스스텝] 부안미디어센터는 오는 12월 1일과 12월 8일 오후 7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Grip(그립)’에서 ‘부안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부안 지역 소상공인이 미디어교육을 통해 익힌 촬영·소통·판매 역량을 실시간 라이브커머스로 직접 실행해보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의 상품 경쟁력 강화와 온라인 유통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시간 방

강화군, 내년도 본예산 7,044억 원 편성… 국‧시비 역대 최대 규모 확보

[뉴스스텝] 강화군의 2026년도 본예산으로 7,044억 원을 편성해 강화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5.17%(346억 원)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예산이다.국‧시비 보조금 처음으로 3천억 돌파… 역대 최대 규모 중앙부처 등 방문해 적극적으로 설득 성과 이번 본예산 7천억 원 돌파는 전년보다 국·시비 보조금을 크게 확보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내년도 국·시비 보조금은 총 3,058억 원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