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엄궁동, 주민과 함께하는‘탄소중립교육’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17:45:22
  • -
  • +
  • 인쇄
▲ 부산 사상구 엄궁동, 주민과 함께하는‘탄소중립교육’실시

[뉴스스텝] 사상구 엄궁동은 부산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1일 엄궁동 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엄궁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 모인 동 직원과 주민에게 강연자(박현빈 연구원)는 탄소중립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실생활 탄소중립 실천 방법, 부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교육을 들은 주민들은 “탄소중립이라는 단어가 낯설게만 느껴졌는데 강연자의 설명을 듣고 나서 생활 속에서 실천가능한 쉬운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물 받아서 사용하기, 저탄소 제품 구매하기 등 실생활에서 먼저 탄소를 줄여나가는 실천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규환 엄궁동장은 “2050 탄소중립 도시 부산, 녹색 정원도시 사상만들기의 하나로 탄소중립교육을 시행했다.”며 “탄소중립이라는 생소한 개념을 이런 교육을 통해 누구나 실천가능하도록 친숙하게 하면 주민들이 생활 속에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기상 악화 뚫고 중증환자 살린 제주 119항공대…적극행정상 수상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119특수대응단이 기상 악화 속에서도 중증 응급환자를 항공·지상 복합 이송체계로 신속히 이송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을 수상했다. 제주지역은 중증 응급환자의 수도권 이송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특히 장기이식과 고난도 수술은 헬기 기반 긴급 이송이 필수다. 이번 사례의 환자 역시 폐섬유증으로 즉시 이송이 필요했으나

부안미디어센터, 관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진행

[뉴스스텝] 부안미디어센터는 오는 12월 1일과 12월 8일 오후 7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Grip(그립)’에서 ‘부안군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부안 지역 소상공인이 미디어교육을 통해 익힌 촬영·소통·판매 역량을 실시간 라이브커머스로 직접 실행해보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의 상품 경쟁력 강화와 온라인 유통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시간 방

강화군, 내년도 본예산 7,044억 원 편성… 국‧시비 역대 최대 규모 확보

[뉴스스텝] 강화군의 2026년도 본예산으로 7,044억 원을 편성해 강화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5.17%(346억 원)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예산이다.국‧시비 보조금 처음으로 3천억 돌파… 역대 최대 규모 중앙부처 등 방문해 적극적으로 설득 성과 이번 본예산 7천억 원 돌파는 전년보다 국·시비 보조금을 크게 확보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내년도 국·시비 보조금은 총 3,058억 원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