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복합문화공간으로 현충공원 조성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9 17:40:34
  • -
  • +
  • 인쇄
‘현충공원 조성사업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4월 교동지구 내 착공 예정
▲ 영암군, 복합문화공간으로 현충공원 조성한다

[뉴스스텝] 영암군이 15일 군청에서 상이군경회장을 포함한 5개 보훈단체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공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읍 교동지구에 현충공원을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나라와 지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 등의 업적을 선양하는 장소인 동시에, 주민이 평소에 찾을 수 있는 역사·문화·관광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용역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용역 추진 경과, 기본 및 실시설계(안) 설명이 이어졌고, 보훈단체장과 마을주민 등의 의견 수렴도 이뤄졌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현충공원 조성사업은 보훈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중요하다.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영암군민이 평소에 찾으며 자부심을 느끼는 복합문화공간이 마련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번에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고, 다음달 26일 최종보고회를 거쳐, 올해 4월 착공을 목표로 현충공원 조성에 들어간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및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탄소중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 △지역사회 탄소저감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김현철 포천시청소

남양주시, 단절된 도시 연결…경의중앙선 복개 핵심 공정 '착착'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구간 복개공사’의 핵심 단계인 상부 구조물 설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의중앙선 복개공사는 상시 열차가 운행되는 선로 위에서 이뤄지는 고난도 사업으로, 특히 선로 상부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공정은 전체 공사 중에서도 정밀도와 안전성이 가장 요구된다.이번 공정은 철도로 단절됐던 다산1동과 2동을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는 점에서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9일 영북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소년 스스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영북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영북파출소,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