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배달강좌 참여기관‧시설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5 17:35:15
  • -
  • +
  • 인쇄
3월 19일까지 접수......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협동조합 20개소 모집
▲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배달강좌 참여기관‧시설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를 방문해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수강하기 어려운 도민들을 위한 ‘설문대 배달강좌’에 참여할 기관과 시설을 19일까지 모집한다.

설문대 배달강좌는 교육장소를 제공할 수 있고 기관(시설) 이용자가 직접 교육에 참여해야 하며, 교육 인원 10명당 3명이 교육 보조를 할 수 있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이나 시설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관(시설)은 20개소이며, 3월 5일부터 3월 19일까지 공고문에 있는 참여 신청서에 교육을 희망하는 시기와 프로그램을 작성해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1인당 3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배달강좌 프로그램이 간편 요리나 소품 만들기 등을 중심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는 성폭력, 성희롱 등 성인권 교육내용도 포함할 계획이다.

성 인권교육 강사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운영한 학교 성인권 교육강사 역량강화 과정 수료자들이 재능나눔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학교 성 인권 교육강사 역량강화 과정은 지난 2월 1~29일 학교 성 인권 교육강사들을 대상으로 혐오와 인권, 차별금지법, 성희롱‧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의 실제와 방향에 대해 5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으며, 18명이 수료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도내 사회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요양원, 사회적협동조합 등 21개소에서 배달강좌를 운영해 시설 이용자 33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김미영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센터 방문이 어려운 교육·문화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누구나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성3.1운동기념관, 10월 문화의 달 맞이 특별 체험활동 운영

[뉴스스텝] 안성3.1운동기념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10월 28일(화)부터 특별 체험활동 “산책(Check) 벨을 울려라”를 진행한다.이번 체험은 기념관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안성 지역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두 가지 체험활동을 완수하면 ‘산책벨’을 증정한다.이번에 마련된 산책벨은 안성 독립운동가 328위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준비됐다.

안성시, 2025년 제5회 초경의 날 기념행사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안성시는 초경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24일 금요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개최되는 '2025년 초경의 날 기념행사' 참여자를 오늘(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초경의 날”은 매년 10월 20일 초경(첫 월경)을 맞이한 소녀들을 격려하고 초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제정한 기념일로, 안성시는 올해 다섯 번째 기념

진도군의회,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방문

[뉴스스텝] 진도군의회는 지난 9월 29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기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위문은 관내 요양원과 노인복지관, 신체‧지체장애인 단체사무소,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군부대, 소방서, 파출소 등 23개소를 찾아 진행됐다. 명절을 맞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하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