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24 정선그림바위마을 키네틱아트캠프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0 17: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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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청

[뉴스스텝] 반월에 비친 그림바위 마을’화암면 그림바위예술발전소에서 정선군, 그림바위예술발전소가 주최·주관하는‘2024그림바위키네틱아트캠프’가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키네틱아트캠프는 전업 작가 3명의 공동작업으로 20박 21일의 기간 동안 현장에서 제작하여 반영구적인 조형 작품이 그림바위마을에 세워진다.

마을 현장에서 직접 제작되는 과정은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예술가와 관객의 만남을 통하여 문화예술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사막이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척박한 환경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살아내는 선인장의 형상을 현대적 미적 감각으로 표현하며, 시대적으로 고립화 되어가는 지방 소멸의 모습을 선인장의 형태로 화려하게 재탄생한 작품이 제작 설치될 것이다.

참여 작가로는 조각가 김철민, 김종진, 전부다 3명이 힘을 합하게 된다.

현대적으로 세련된 색상과 간단한 조형 형태를 통해 클래식한 조각의 개념에서 벗어나 현대적 감각을 잘 표현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9월 10일에는 조형 작품완성 제막식을 끝으로 축하공연 및 대표 작가 감사패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다.

현재 세 작가 모두 개인전 및 각종 단체전을 통해 전업 작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시 문화 발전에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 그림바위키네틱아트캠프 기념 조형물

① 작품 제목 : 사막이 피어나다(Desert blooms)

② 작품 재료 : stainless steel 위 우레탄 도장 / 내부 LED 조명

③ 작품 크기 : 2500X1900X3500

④ 제작 의도 : 작품‘사막이 피어나다’는 사막이라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살아나는 선인장의 생명력과 미적으로도 화려한 외모에서 모티브를 얻어 문명 속에 고립화 되어가는 지방 소멸의 모습을 선인장의 형태로 화려하게 재탄생한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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