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말라리아 환자·매개모기 모두 줄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17:35:22
  • -
  • +
  • 인쇄
3일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 개최
▲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

[뉴스스텝] 경기도의 철저한 관리로 올해 도내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 대비 22%, 매개모기는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3일 경기도청에서 ’25년 하반기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열고 군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군이 함께 ‘2030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 발생 현황, 2025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이희일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장의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조기진단 및 매개모기 관리방향’, 한은택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환경의생물과 교수의 ‘말라리아 무증상 감염 감시 및 대응전략’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다방면의 추진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올해 305명 발생으로 작년 393명 대비 22% 감소했으며, 말라리아 매개모기 역시 1만 178마리로 작년 2만 3,220마리 대비 56% 줄었다. 이는 파주, 김포, 고양 등 올해 다발생 지역에 선택과 집중투자를 함으로써 환자와 매개체 관리를 철저히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영철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장은 “올해 말라리아 환자와 매개모기 모두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2030년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모기 기피제 사용,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등 예방수칙을 꾸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질병관리청, 말라리아 위험지역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말라리아 퇴치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원주시 노인 무료버스 사업 시행 3개월...어르신 이동 편의 대폭 향상

[뉴스스텝] 원주시 노인 무료버스 운영 사업이 시행 3개월 만에 총 44만 8,844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약 7억 원 규모의 교통비 경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통합 교통카드 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70세 이상 어르신 4만 5,465명 중 62.9%에 해당하는 2만 8,595명이 교통카드를 발급받았다. 이 가운데 이용 실적이 있는 어르신은 1만 7,909명으

2025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 지역 홍보 역할 톡톡히!

[뉴스스텝]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한 '2025년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가 90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약 4억 원 규모의 교육생 자부담 수입으로 추진돼 제천의 한방 힐링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는 제천시가 보유한 한방 천연물 산업 기반과 관광 자원을 연계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실시

[뉴스스텝] 탕정면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6일 탕정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이 갈산리 1가구를 방문하여 연탄 500장을 나르며 이웃에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송현순 추진단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봉사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