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초정치유마을 웰니스 관광 활성화 협약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7: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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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우수 웰니스 관광지 지정’ 목표로 협업
▲ 초정치유마을 웰니스 관광 활성화 협약식

[뉴스스텝] 청주시는 30일 임시청사에서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초정치유마을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정상미 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신희만 충북과학기술연구원 콘텐츠진흥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초정치유마을을 한국관광공사의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되게 하기 위한 발판이자, 내년 4월 시행될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과 관련된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초정치유마을 시설운영,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웰니스 맞춤 컨설팅을 지원하고 청주시는 컨설팅 현실화를 위한 행정 지원을 한다.

초정치유마을이 한국관광공사의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지정된다면 국내외 홍보 및 관광 상품화 지원, 개별 컨설팅 및 역량교육 지원 등을 받아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

정상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치유와 웰니스가 주목받고 있는 현시점에서 의미 있는 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초정치유마을의 이름에 걸맞게 진정한 치유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더욱 가꾸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4년 10월 개장한 초정치유마을은 부지면적은 3만2천412㎡, 연면적 3천430㎡ 규모로 조성됐다.

초정광천수를 이용한 탄산 치유풀과 스파 치유풀, 온열 테라피, 버블 테라피 구역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명상 치유실, 음식 치유실, 강의실 등이 있어 방문객의 심신 휴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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