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영도 커피산업 네트워크 프로그램'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7 17: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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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로컬 커피산업 고도화 및 지역 커피 생태계 조성 기대
▲ 영도구, '영도 커피산업 네트워크 프로그램' 본격 추진

[뉴스스텝] 부산 영도구는 국토교통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인 'F&B+ 신산업 클러스터 영블루밸리(Young B·L·U·E Valley)'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커피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F&B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영도 커피산업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도구 봉래동(대교로46번길 46)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끄티봉래’ 2층에 마련된 부산 커피 R&D Lab을 기반으로 영도 지역 로컬 커피산업의 제조·유통·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지역 커피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이 공간을 커피 제조와 품질 연구 및 실증, 기업 간 협업과 교육이 가능한 복합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 커피 R&D Lab에는 고성능 로스터기와 커피머신, 그라인더는 물론, 커피 생두와 원두의 성분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계측장비 등 전문 인프라가 완비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부산 커피 R&D Lab 개방 및 장비 무료 활용 지원 △커피 성분·품질 분석 및 제품 개발 지원 △로스터리 창업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로컬 커피 연구 프로젝트 및 리빙랩 운영 △커피 전문 세미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영도구는 단순 행사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부산 커피 R&D Lab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커피산업의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커피·F&B·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복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부산 커피 R&D Lab은 단순한 커피 체험 공간이 아니라 지역 커피기업과 청년 창업자들이 실제 연구·실험·교육·사업화를 할 수 있는 산업 플랫폼”이라며 “영도 커피산업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영도를 부산 커피산업과 로컬 F&B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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