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 운영, 청정 바다 보전에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17:45:29
  • -
  • +
  • 인쇄
▲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 운영, 청정 바다 보전에 나선다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체계의 주축이 될 서귀포시‘바다환경지킴이’를 각 읍・면・동별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바다환경지킴이’는 해안가에 있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 인력으로, 수거뿐만 아니라 해안가 안전관리 업무와 투기 방지 및 계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바다환경지킴이는 도서지역(가파ㆍ마라) 4명을 포함하여 115명을 선발하여, 3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관내 12개 읍·면·동에 배치되어 활동하게 된다.

서류심사 및 체력(악력, 달리기)・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올해는 312명이 신청하여 평균 2.7대 1의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에는 바다환경지킴이 115명을 채용하여 해양쓰레기 1,428톤을 수거했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바다환경지킴이를 통해 깨끗한 해양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 및 관심으로 해양 정화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교육청 하도초, 내년 1월까지 해녀박물관에서 ‘바다를 담은 손’ 전시 개최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25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해녀박물관 1층 로비에서 ‘바다를 담은 손–어린이의 눈으로 본 제주 해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3학년 학생들이 제주 해녀의 삶과 문화를 어린이의 시각으로 탐구하고 이를 미술 활동으로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형 자율학교 문·예·체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제주의 자연과

인천시설공단, 노-사 한마음으로 ‘이웃나눔’ 실천

[뉴스스텝] 인천시설공단은 25일, 지역 내 에너지 취약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25일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여 조성한 ‘온가족 사랑공동체’ 모금액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여 연탄 3,000장을 구입, 이를 관내 에너지 취약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재보 이사장은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

의정부시, 의정부1동 입체공영주차장 증축…공사 기간 임시 폐쇄

[뉴스스텝] 의정부시는 이용 수요가 많은 의정부1동 입체공영주차장(의정부1동 190-16번지)의 증축 공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증축을 통해 기존 67면에서 99면으로 32면이 늘어나, 주차난 완화와 보다 나은 주차환경 제공이 기대된다.시는 공사 안전 확보와 원활한 시공을 위해 11월 11일부터 내년 7월까지 해당 주차장을 임시 폐쇄한다.이에 따라 인접한 의정부둔치주차장(의정부동 30-38) 의정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