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강원국·김민식 작가 초청 북토크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8 17: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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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의 태도’로 배우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
▲ 고흥군, 강원국·김민식 작가 초청 북토크

[뉴스스텝] 고흥군은 지난 16일 군립중앙도서관에서 군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 향기나는 도서관 특별프로그램’의 첫 번째 행사, ‘100세 시대, 소통의 즐거움’ 북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토크는 책을 쓴 작가와 참여자가 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로, 이번 프로그램에는 ‘말하기의 태도’의 공저자인 강원국·김민식 작가가 참여해 강연과 토크를 진행했다.

두 작가는 소통의 본질인 ‘말과 글의 태도’를 기반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경청 방법과 마음가짐을 소개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소통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국 작가는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인생 공부’ 등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으며, 김대중 대통령 행정관과 노무현 대통령 연설비서관을 역임했고, 현재 우석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민식 작가는 ‘외로움 수업’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등의 베스트셀러 저자이며,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 청춘 시트콤 '뉴논스톱' 등을 연출한 전직 프로듀서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북토크가 주민들이 다양한 작가들과 교류하고, 독서와 대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내년에는 정기적으로 북토크를 개최해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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