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유가 피해지원금 첫날 차질 없는 집행 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7 17: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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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첫날 오후 2시 기준 온․오프라인 27,844명 접수
▲ 전북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생활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첫날부터 차질 없는 집행 체계를 가동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온라인 6,244건, 오프라인 21,600건 등 총 27,844건에 대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을 접수해 164억원에 대한 지급을 완료했다. 종류별로는 지역사랑상품권 1,353건, 신용․체크카드 5,275건, 선불카드 21,216건에 해당한다.

신청 초기 혼잡이 우려됐으나 전용 어플로 신청하는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라인 또는 은행 창구에서 진행하는 신용․체크카드,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는 선불카드 등 신청 방식이 구분되면서 혼선은 없었다.

앞서 도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국제 유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도민들이 지원금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사전 준비, 현장 대응, 민원 안내 체계를 점검해 왔다.

읍면동 주민센터에 기존 행정인력 외 현장 보조 대응 인력 581명을 투입했다. 온라인(SNS·카카오톡 채널)과 오프라인(LED 전광판) 홍보를 병행하며, 스미싱 피해 예방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도·시군 자체 콜센터를 운영해 지급 대상과 신청 방법, 이의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고 있다.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지원도 병행해 누구나 소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1․2차로 나눠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1차 지급은 이날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첫 주는 초기 창구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4월 27일은 끝자리 1·6, 28일은 2·7, 29일은 3·8, 30일은 4·9·5·0 순이며, 5월 1일 노동절에는 온라인 신청은 가능하나 지류나 선불카드 등 오프라인 신청은 불가해 해당 대상자는 30일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사용지역은 주소지 시군이며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고, 유흥·사행업종에서의 사용은 제외된다.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고유가로 인한 생활비 부담을 덜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지원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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