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선수단 해단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7: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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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자 시상과 유공자 표창 통해 기능인의 자긍심 높여
▲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선수단 해단식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재영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 문형심 전북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 소병규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장, 입상선수와 지도교사를 비롯한 기능경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에는 지난 9월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메달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지도교사 등 기능경기 유공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내 숙련기술인의 위상을 높인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이번 대회의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기능경기대회에서 더욱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38개 직종 104명이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우수상 6개, 장려상 24개 등 총 4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반적인 경기력이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입상 선수와 지도교사에게 상금을 지급하는 한편, 기능 우수 인재들이 도내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숙련기술인이 지역에 정착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서재영 전북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의 숙련기술인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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