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 분양” 홍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17:45:53
  • -
  • +
  • 인쇄
식품특화단지 위치 장점과 다양한 투자 보조금 지원 등 중점 홍보
▲ '제2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 분양” 홍보

[뉴스스텝] 전남 곡성군은 지난 10월 31일 금요일에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2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 분양 홍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제2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발효, K-FOOD의 미래'의 주제로 국내 발효식품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식품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발효식품 특화박람회로 글로벌농생명관 등 5개 전시·마케팅을 중심으로 10월 3일 목요일부터 11월 3일 월요일까지 운영된다. 전시회에는 발효식품 관련 국·내 외 기업 100여 개 이상의 부스를 운영하여 식품에 특화된 농공단지 분양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호남고속도로 옥과 IC에서 2분 거리에 소재한 농공단지가 영·호남을 연결하는 물류·교통의 최적지임을 설명하고 인근 1시간 거리에 광주광역시 등 200만 명 이상이 거주한다는 점, 식품 원재료를 청정한 전남에서 확보 가능한 점, 식품제조업에 특화된 젊고 우수한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홍보 시에 투자 금액 20억 원 이상, 상시 고용 인원 10명 이상인 기업 중 전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타 광역 시도에서 신설 및 증설 투자 시 ▲ 설비 투자금의 15% 이내(최대 35%)에서 보조금 지원 ▲ 입지 보조금 최대 50억 원 ▲ 시설 보조금 최대 50억 원 ▲ 고용·교육 훈련보조금 최대 10억 원 ▲ 근로 생활 개선보조금 최대 3억 원 등을 지원하는 혜택도 안내했다.

그동안 곡성군에서는 4월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전북·광주 소재 식품업체에 홍보물을 2차례 발송하고 국내 여러 식품 관련 박람회를 참가(서울 코엑스 대한민국 맥주 박람회/부산 벡스코 국제식품박람회/고양 킨텍스 국제식품산업대전/대구국제식품전) 하여 분양 홍보를 하였고,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2025광주식품대전’,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는 홍보부스를 직접 운영하여 농공단지 분양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현재 농공단지는 곡성군 오산면 운곡리 89-3번지 일원에 산업부지 106,539㎡를 조성하고 있고 현재 공정률 68%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 25필지를 개발, 이중 ▲ 식료품제조업 20필지 ▲ 전자부품, 컴퓨터·통신장비 제조업 3필지 ▲ 전기장비 제조업 2필지로 나누어서 조성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상담한 업체를 대상으로 실지 입주 계약까지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여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남구보건소, 금연구역 합동 점검으로 간접흡연 피해 최소화

[뉴스스텝]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지역 내 법정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흡연 행위 근절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주·야간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오는 12월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점검은 보건소를 비롯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8개 조의 합동 점검반이 주·야간으로 주요 금연 구역에 대한 순회 점검으로 실시된다.주요 점검 대상은 공공청사, 의료기관, 유치원, 어린이집,

진안군치매안심센터, 치유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3일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백운면 치매 환자 및 인지 저하자 20명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자원 연계 치유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치유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치매 악화 예방, 사회적 교류 증진, 인지 자극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됐다.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 및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원예 활동 등 인지 자극을

충남도, 5개 대학 밀집 천안 안서동 대학로 ‘새단장’

[뉴스스텝] 민선 8기 힘쎈충남 공약 사업인 ‘안서동 대학로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충남 천안시 안서동 대학로가 청년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한 도시 공간으로 새단장한다.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 정비 사업’ 공모에 천안 안서동 대학로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